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윤규)가 주최⦁주관하는 ‘2023 제5회 서울컵유소년야구대회’가 30일 구의야구장에서 막을 열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서울컵유소년야구대회에는 서울시 12세 이하부 22개 팀과 함께 경기도 소속의 백마초등학교, 연현초등학교, 신곡초등학교, 서당초등학교와 가평 G-SC, 광주BC, 동탄투칸스, 인천광역시 소속의 상인천초등학교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해 수도권 초등야구부의 자존심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28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30일에 개막하게 됐다. 성남시 서당초등학교와 서울 강남구엘리트BC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9경기를 치르고 내달 6일 대망의 결승전 및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나진균 부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는 ‘함께하는 서울 야구, 함께 승리하는 서울 야구’라는 2023년 협회 캐치프레이즈처럼, 서울시협회 소속팀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더욱 많은 팀들이 함께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저변을 확장할 것이다”라며 대회의 비전을 밝히고, “참가한 모든 팀들이 힘차고 활기찬 야구를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일반부와 함께 소프트볼과 생활체육 대회 전체를 주최 주관하며 2023 시즌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컵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시즌 하반기 모든 대회를 알차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