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트럭’ 딘딘과 위너의 김진우가 산다라박, 아론, 김종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출장 버라이어티 ‘아이돌 트럭’ 17회 촬영에서 산다라박, 딘딘, 김진우, 아론, 김종현은 필리핀에서 장사를 완료하고 저녁 식사를 가졌다.
이날 저녁 식사 메뉴는 샤브샤브였다. 산다라박, 아론, 김종현은 고된 장사 뒤에 먹는 꿀맛 같은 식사를 줄겼다. “맛있다”고 연발하며 오롯이 먹는 것에만 집중했다.
반면에 딘딘과 김진우는 끓지 않는 샤브샤브 육수 때문에 멀뚱멀뚱 먼 산을 바라봐야 했다. 급기야 딘딘은 “맛 평가를 하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산다라박, 아론, 김종현은 “왜 그러지?”라고 궁금해 하는 듯 했으나 자신들 음식 먹기에 집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진우는 딘딘에게 “하나 줄 법도 한데 그치?”라고 물었고 딘딘 역시 “진짜 대단하다. 하나 먹어봐 하면서 줄 법도 한데. 아예 안 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딘딘과 김진우는 결국 식사 시작 10분 만에 첫입을 먹을 수 있었다.
‘아이돌 트럭’은 SBS미디어넷과 KOFCA(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한류연계 콘텐츠 프로젝트. 17회는 30일(수) THE K-POP에서 오후 7시 공개된 이후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THE K-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미디어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