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커크 맥카티(28)가 팀 3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맥카티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29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선발투수가 오원석에서 맥카티로 변경됐다.
올 시즌 19경기(111⅓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중인 맥카티는 8월 5경기(34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12로 좋은 모습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3이닝) 평균자책점 1.38로 강했다.
SSG는 지난 27일 두산을 8-5로 제압했다. SSG 타선은 14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최정(시즌 23호)과 하재훈(시즌 5호)이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와 박성한은 3안타 활약을 펼쳤다.
키움은 이안 맥키니가 선발투수다. SSG와 마찬가지로 29일 장재영에서 맥키니로 선발투수가 변경됐다. 맥키니는 올 시즌 10경기(49⅔이닝) 1승 7패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중이다. 8월에는 5경기(22⅔이닝) 4패 평균자책점 9.93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경기 키움은 삼성에 6-8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13안타 1홈런을 몰아쳤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주형은 시즌 4호 홈런을 날렸고 김혜성과 김시앙은 3안타 경기를 했다.
SSG(59승 1무 47패)는 리그 3위, 키움(47승 3무 69패)은 10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2연승, 키움은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10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