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나 혼자 산다’ 출연? 절대 NO…상상하는 집 아냐” (‘핑계고’)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8.29 12: 36

배우 유연석이 집안 청결 상태(?)를 고백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조세호,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웹 콘텐츠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연석은 "정리 좀 잘해놓고 사는 편이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아니다. 진짜 못한다. 절대로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그램 못 나간다"라고 단호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연석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집이 아니다"라고 난감해했고, 유재석은 "우리는 그걸 좋아하는 거다. 엉망진창으로 사는 걸 보고 싶은 건데"라고 기대했다.
유연석은 "제가 뭔가 깔끔할 거 같고 정리 정돈 잘하고 계획할 거 같고, J일 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책상이 있으면 깨끗이 해놓는 사람이 있고, 쌓아놓는 사람이 있지 않나. 전 쌓아 놓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캠핑을 가도 짐이 차에 다 쌓여있다"라며 "처음에는 캠핑이 너무 재미있어서 장비를 엄청나게 샀다. 장비로 차를 가득 채우고 유튜브 콘텐츠도 캠핑으로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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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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