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3연승 노린다.
SSG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지난 26일, 27일 잠실 원정에서는 두산 베어스를 7-5, 8-5로 꺾고 인천으로 돌아왔다.
3연승을 노리는 SSG는 좌완 오원석을 선발로 올린다. 오원석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인 지난 17일 롯데전에서는 3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최근 3경기에서 11⅓이닝14실점으로 페이스가 좋지 않다.
오원석은 키움 상대로 4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상대였던 지난 7월 2일 경기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최근 부진을 만회하고 시즌 7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최근 2연패 중인 최하위 키움은 3년 차 우완 장재영을 선발로 올린다. 장재영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괜찮았다. 지난 11일 LG전과 17일 KIA전에서는 공격 좋은 타선을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도 했다.
SSG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6월 4일 3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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