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10월 미니 11집으로 컴백한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OSEN에 “세븐틴이 10월 말에 미니 11집으로 컴백한다.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중”이라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로 안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했던 승관이 합류해 활동을 재개하며,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 회복 중인 에스쿱스는 일정을 유동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세븐틴은 지난 4월 미니 10집 ‘FML’을 발표하고 국내외 각종 음반 차트 정상을 싹쓸이 하며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 214장으로 K-팝 음반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썼다.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세븐틴이 이번 신보로는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세븐틴은 현재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인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앞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