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LG 임찬규, 개인 최다 11승 타이 기록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8.27 05: 13

임찬규가 개인 최다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LG 트윈스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임찬규를 예고했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행사하지 않고 재수에 나선 임찬규는 올해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높였다. 22경기에서 104이닝을 던지며 10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3.55로 활약 중이다. 

롱릴리프로 시작해 4월 중순부터 선발로 자리잡았다. 8월 4경기 평균자책점 4.35로 내용은 아주 좋지 않지만 4전 전승으로 승운도 좋다. 지난 2018년에 이어 개인 최다 11승 타이 기록도 눈앞이다. 
이에 맞서는 NC에선 좌완 최성영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37⅔이닝) 4승1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호투 중인 최성영은 지난 6월20일 창원 LG전에서 타구에 맞아 안와골절로 49일간 1군 공백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9일 문학 SSG전에 4⅔이닝 2실점으로 복귀를 알렸고, 16일 창원 한화전도 5이닝 1실점 호투했다. 올해 LG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16으로 좋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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