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원태인(23)이 팀 위닝 시리즈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123⅓이닝) 5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중인 원태인은 8월 들어 4경기(1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12로 부진한 모습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4이닝) 등판해 평균자책점 1.29로 강했다.
삼성은 지난 경기 6-5로 승리해 주말 3연전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삼성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오재일이 대타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김성윤은 3안타 경기를 했다.
키움은 김선기가 선발투수다. 김선기는 올 시즌 11경기(13⅔이닝)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22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만나 4이닝 8피안타 6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고전했다. 삼성을 1경기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12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 로니 도슨, 임병욱, 김수환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삼성(47승 1무 61패)은 리그 8위, 키움(47승 3무 68패)은 10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최근 1승, 키움은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키움이 7승 1무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