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아이돌 비밀연애부터 음악 방송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25일 공개된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JDGY STUDIO’의 콘텐츠 ‘풍자愛술’에는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용화는 풍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이돌 비밀연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요즘은 장난 아니라고 한다. 막 에어드롭으로 한다고 한다. 회사에서 관리를 하니까 같은 샵인 연예인들끼리 에어드롭을 해서 서로 연락을 한다고 한다.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가수 데뷔 14년차가 된 정용화. 그는 “음악 방송 가면 다 후배겠다”라는 말에 “그래서 고민이다. 후배들 앞에서 우리가 돌아다니는 게 민폐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음악 방송 가면 뭔가 외롭다. 이야기할 사람도 없다. 제작진도 나보다 어리다. 옛날에는 ‘작가 누나’, ‘ PD님’이었는데 이제 전부 다 ‘선배님’이라고 하니까 조금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9월 중순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내세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7년 7월 이후 약 6년 1개월 만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