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시작에 앞서 타격 훈련을 진행하던 KIA 김도영이 엄청난 괴력으로 배트를 부쉈다.
배트를 부순 김도영은 당황했고 이를 본 조재영 코치는 방망이를 보며 가볍게 혼(?)을 냈다. 김도영은 곧바로 장난스러운 미소와 함께 90도로 머리를 숙이며 사과했다. 김도영은 사과한 뒤 다른 배트를 집어 다시 타격 훈련에 열중했다. 2023.08.26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