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민규와 지영이 비로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 시그널4’에서 민규와 지영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민규와 지영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돌고돌아 마주하게 된 두 사람. 민규가 먼저 지영에게 “어제 겨레 형 카페 다녀온 건가?”라며 질문, 지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지영은 “마감하고 둘만 있어서 신기했다”고 하자 민규는 “아 진짜?”라며 미소지었다. 지영은 먼저 “오빠가 좀 불편해 보인다”며 “편하게 다 이야기해도 된다”며 먼저 운을 뗐다.
민규는 먼저 지영이 요즘 어떤지 물었다. 지영은 “그 전에 좀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대답,민규도 “여행가기 며칠 전, 나도 그때가 생각이 제일 많았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민규는 “여행을 기점으로 사람들도 많이 바뀐 것 같다”고 하자 지영은 “나도 생각이 바뀌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때, 지영은 “겨레오빠가 오래봐야 보이더라”고 하자 민규는 “그게 최근에 보인거냐”며 질문, 지영은 “왜 떠보냐”며 웃음 지었다.지영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보였다 난 내가 이대로 쭉 갈줄 알았는데”라며 “오빠에 대한 마음이 커질 수록 오빠 마음이 보얐다 부담느낄까 걱정됐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지영은 “어느순간 마음이 확 열려, 그 사람이(겨례가) 괜찮은 모습이 보였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묵묵히 챙기고 있었더라”며 “나는 그런 부분에 크게 마음이 열렸다 ,예측할 수 없는 순간과 타이밍이 뭔가를 자꾸 바꾼다”고 덧붙였다. 민규는 “결국 끝까지 바로 옆에서 봐도 대단한 사람”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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