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브걸이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라고 25일 전했다.
시구 및 시타는 걸그룹 ‘브브걸’이 나선다. 시구는 은지, 시타는 민영이 맡는다. 아울러 클리닝타임 때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일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팀 이름을 바꾼 뒤 신곡 'One more time'을 발매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브브걸은 두산 베어스의 2021년 4월 4일 개막전 시구와 시타, 그라운드 공연을 펼친 바 있는데 2년 만에 다시 잠실야구장을 찾게 됐다.
브브걸 멤버들은 “팀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두산 베어스 시구 시타 행사를 또 한 번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선 시구 때 두산 베어스가 승리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도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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