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은퇴설' 언급 "저 잘 살아 있어요" 해명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8.25 01: 18

조현아 채널에서 가수 에릭남이 은퇴설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조현아의 개인 채널에서 '1가정 1에릭남 풀네임 ‘에릭감미로움남’의 가정 방문 '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조현아는 "내 절친"이라며 에릭남을 소개, 함께 술잔을 나눴다. 에릭남은 "이것만 마셔도 얼굴이 완전 빨갛게 될 것"이라며 웃음짓게 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연락 한 번 왔어, 임시완이 먼저 나왔더라"며 서운함을 전했다. 

조현아는 "첫인상과 정말 다른 사람, 노잼에 착하고 재능있는 정도였다"며  "사람들과 노는 걸 잘해, 똑똑하고 실속있는데 참 선하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미담에 대해 언급, 조현아는 "힘들 때마다 전화하는 친구"라며 울컥, "힘들때 전화해서 미안한데 항상 괜찮다고 받아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에릭남은 "그런 얘기해주는게 친구로 감사해, 그만큼 날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것 같다, 그게 인생"이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조현아는 "그래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냐"며 농담을 전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곡을 최초공개, 특히 'HONNE'와 함게 작업했다고 해 조현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조현아는 "사람들이 너의 앨범과 근황을 궁금해한다 1가정 1에릭남인데, 우리 가정에 에릭남이 없다"며 언급, 에릭남도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에릭남은 고민에 대해  "사람들이 내가 은퇴한 줄알아 난 살아있다"면서  "저 진짜 잘 활동하고 있다 어떻게 활동을 알릴지 고민이다"며 강조, 조현아도 "에릭남 신곡나왔다"고 홍보하며 "다시 광고 시작한다고 이효리 선배처럼 올리자"며 똑같은 포즈를 지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