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럽스타→신혼집까지...모든게 '핫'한 신혼부부 [Oh!쎈 그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8.25 08: 50

신혼 부부 이승기-이다인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이 강원도 속초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승기가 할머니에게 이다인을 소개하는 모습도 포착되면서 열애설과 함께 결혼설이 함께 제기됐다. 더불어 이승기가 서울 성북동에 있는 단독 주택을 매입한 사실도 이와 맞물려 결혼설에 힘을 보탰다.
당시 이승기 측은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후 팬들이 이승기의 열애를 반대하며 이승기의 성북동 자택 앞에서 트럭 시위를 펼치는가 하면, 각종 루머와 억측에 시달리며 고초를 겪었다. 열애 공개 3개월 여 만에는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양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처럼 연애 과정부터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의 '스포트라이트'는 결혼 발표 후에도 계속됐다. 지난 2월, 이승기는 팬카페에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번엔 이다인의 혼전 임신설이 제기됐다. "신혼여행은 없다"고 한 두 사람의 동반 출국 사실이 밝혀지자 해당 출국이 신혼여행이 맞냐 아니냐라는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으며, 두 사람의 신혼집이 '363평'에 달한다는 오보가 나오기도.
쏟아지는 가짜뉴스에 이승기는 결국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결혼식을 끝낸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다"라며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승기의 진심 어린 호소가 대중들에 닿은 것일까. 현재 두사람을 향한 관심은 '꽁냥꽁냥'한 신혼 생활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서로의 SNS 계정을 통해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지난 23일에는 두 사람의 신혼집으로 보이는 일부 공간이 사진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결혼 약 4개월 차. 열애부터 결혼까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 부부'를 향한 애정어린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
한편 이다인은 최근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하며 안방에 복귀했으며, 이승기는 최근 SBS '강심장 리그', TV조선 '형제라면', 티빙 '브로 앤 마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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