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안 맥키니(29)가 시리즈 스윕패를 막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맥키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45⅔이닝) 1승 6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중인 맥키니는 8월 4경기(18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9.16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10이닝) 2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키움은 지난 경기 4-11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10안타 1홈런을 기록했지만 4점을 뽑는데 그쳤다. 김휘집이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고 김혜성, 로니 도슨, 송성문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두산은 김동주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동주는 올 시즌 14경기(65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중이다. 8월에는 2경기(9이닝) 1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고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7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4.91로 좋지 않았다.
두산 타선은 지난 경기 13안타를 몰아쳤다. 허경민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호세 로하스, 강승호, 조수행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46승 3무 66패)은 리그 10위, 두산(52승 1무 51패)은 5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패, 두산은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10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