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과 다툰 일 말하다 눈물 "내가 가만히 있으면 된다"('신랑수업')[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8.23 22: 13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사야가 부부 상담 중 눈물을 쏟았다.
23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예비 부부이자 초보 부부인 심형탁과 사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문가는 사야를 위해 일본어 통역가까지 불렀다.
전문가는 “심형탁에게 힘들었던 점, 이런 걸 말해줘야 남편이 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커리어를 포기하고 가족들과 떨어져서 한국에 온 사야는 심형탁을 위한 사랑을 어필했다.

그러나 사야는 “심형탁이랑 좋을 때는 정말 좋다. 정말 좋다. 그런데 작은 일로 한 번 싸우면 너무 크게 싸운다”라며 딱 하나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전문가는 “잘 화해해서 뒤끝없이 푼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사야는 “거의 없어요”라고 말했다. 사야는 “하나 나쁜 일이 생기면 머리가 복잡해져서 나를 생각할 여유가 없대요”라고 말했다. 사야는 “심형탁을 옆에서 보면 머리가 아플 때도 왜 아픈지 아니까,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심형탁이 순수한 사람이어서 내가 감정적으로 말하면 상처받을까 봐, 가만히 있으면 된다”라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결국 그는 심형탁을 사랑해서 그저 걱정만 하는 것. 이를 본 심형탁 또한 눈물을 훔쳤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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