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배우자 이혜원이 소량의 식단을 공개했다.
23일 ‘제2혜원’에는 EP 02. 오늘은 방송하기 참 더운 날! (Feat. 촬영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혜원은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 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혜원은 감기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꼼꼼히 확인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스태프는 “언니는 무엇이든 꼼꼼히 체크하는 버릇이 있다. 하긴 CEO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촬영 현장에서 이혜원은 안 좋은 컨디션에도 내색 한 번 내지 않고 즐겁게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찜통 더위로 스튜디오까지 열기가 전해져 모두가 고생한 가운데 이혜원 역시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첫 번째 촬영을 마친 이혜원은 점심시간이 되자 여러 반찬을 골고루 담았지만 철저히 소량만 가져와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평소에도 골고루 적게 먹는 등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이후 이혜원은 무려 10시간에 걸친 촬영 끝에 하루를 마무리, 집으로 퇴근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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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