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장재영(21)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장재영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54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중인 장재영은 8월 5경기(18⅔이닝) 평균자책점 4.34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은 지난 경기 두산에 1-6으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6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주형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두산은 브랜든 와델이 선발투수다. 브랜든은 올 시즌 9경기(52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중이다. 8월에는 3경기(1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24로 살짝 고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두산 타선은 지난 경기 11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부상에서 돌아온 양의지가 복귀 첫 타석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김재호, 양석환, 허경민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46승 3무 65패)은 리그 10위, 두산(51승 1무 51패)은 5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패, 두산은 1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9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