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해제’에서 다이나믹 듀오가 배우 이병헌과 함께 작업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무장해제’가 첫방송됐다.
이날 다이나믹 듀오 멤버인 최자와 개코가 출연, 특히 최근 유부남이 된 최자의 결혼 생활을 물었다. 앞서 최자는 지난 7월, 서울 모처에서 3년 여간 교제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탄자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던 근황도 올렸던 바.
신혼여행을 탄자니아로 떠났던 최자는 “너무 좋아 아내가 너무 가보고 싶다고 했다”며 “살면서 아프리카 가볼 일 있을까 싶었다”며 철저히 아내의 아이디어였다고했다. 이에 개코는 “내가 조언했다 아내 결정에 대해 개입하지 말고 적당히 리액션 하라고 해 , 결정은 아내가 하라고 했다”며 조언을 해줬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다이나믹듀오 시절 얘기를 나눴다. 초등학교 6학년 대부터 동창이었다는 두 사람. 그렇게 30년차 가수가 되어 올해는 정규 10집 앨범을 내게 됐는데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을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개코는 “이민정 배우가 고등학교 후배, 어릴 때부터 같이 어울려다녔다”며 “같이 월드컵도 보고 교회도 다녀,온라인 게임도 같이 했다, (민정이) 성격 정말 좋다”고 말했다. 특히 히트곡 ‘죽일놈’의 내레이션 여자목소리도 이민정이 참여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무엇보다 정규10집 파트2은 8월에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분들은 10년 ~20년 뒤에도 이 분들은 촌스럽지 않게 대학교 행사 하고 있을 것, 미래가 보인다”며 칭찬했다.
이어 꾸준히 세대를 뛰어넘어 열광하게 하는 비결을 묻자 두 사람은 “운이 좋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공백이 없이 계속했다 꾸준한 활동이 비결 우리의 엔진이 한 번도 꺼진 적이 없다”고 말해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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