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SSG 3G차 추격' 강인권 감독, "선발진 안정 찾으면…" 23일 이재학 선발 복귀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8.22 17: 45

NC 다이노스가 2연승을 노린다.
NC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NC는 좌완 최성영을 선발로 올린다. 최성영은 올 시즌 9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고 있다.
최성영은 SSG 상대로는 지난 9일 4⅔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이후 16일 한화전에서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NC 투수 이재학. / OSEN DB

이날 NC는 손아섭(지명타자) 박민우(2루수) 박건우(우익수) 마틴(중견수) 권희동(좌익수) 서호철(3루수) 윤형준(1루수) 김주원(유격수) 안중열(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3위 SSG를 3경기 차로 쫓아가는 중인 NC. 경기 전 강인권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6월까지 타격이 되면서 성적이 좋아지다가 좀 침체됐다. 그러다 다시 좋아지는 상황인데, 베테랑 타자들이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선발진만 안정감을 찾으면 분위기가 올라올 듯하다”고 말했다.
NC 선발진에 변화도 있다. 사이드암 이재학이 복귀한다. 이재학은 23일 선발 등판 예정이다. 강 감독은 “이재학이 23일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재학은 지난 6월 22일 창원 LG 트윈스전 등판 도중 타자의 타구에 발을 맞아 왼발 1번 중족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재활을 하고 지난 17일 퓨처스 등판으로 본격적으로 복귀를 준비했다.
이재학이 오고 송명기가 불펜으로 이동한다. 강 감독은 “송명기와 신민혁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면서 “사실 구위 자체로만 보면 송명기가 더 낫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신민혁이 불펜 성향이 아니고, 송명기가 짧게 던질 수 있도록 하는게 더 낫다는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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