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임영민, 그룹 탈퇴→3년 만에 복귀...홀로서기 도전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8.22 16: 47

 AB6IX(에이비식스) 출신 임영민이 음주운전 논란 후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14일, 임영민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EP 앨범 ‘ROOM’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후 지난 17일, 18일, 21일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으며, 'ROOM'은 오는 29일 공개된다.
임영민의 가요계 컴백은 약 3년 만이다. 지난 2020년 5월, 임영민은 AB6IX 컴백 전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숙소로 이동하던 중 음주운전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2020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그룹 AB6IX 임영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논란이 불거지자 임영민은 AB6IX에서 탈퇴했고, 그해 11월 군 복무를 위해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5월 전역했다.
전역 당시 임영민은 “군생활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내가 한 잘못이 얼마나 큰 피해와 상처를 남겼었는지를 생각하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1월에는 3년 만에 첫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간 동안 저의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보았고,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되었다"라며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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