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결혼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이 전파를 탔다.
24년차 부부 부부인 정이랑과 남편 김형근이 그려졌다. 절친인 김지민과 황보라가 두 사람의 새로운 매장을 방문한 모습. 이때, 2년 째 공개연애 중인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에 대해 언급, 요즘도 싸우는지 묻자김지민은 “이젠 안 싸워 내가 혼낸다”고 했다.
김형근은 “준호 형 보면 놀랐다, 이벤트도 잘해주니 자극이 된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준호는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 최선을 다해 맞추고 평생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황보라는 김지민에게 “최고의 브라이덜 샤워해주겠다”며 김준호와 결혼할 것인지 묻자 김지민은 “아기 때문이라도 결혼하고 싶어,근데 지금 아기를 가져도 만 38세, 노산이 고민이다”고 했다. 이에 정이랑은 “우리는 둘째 39세에 낳았다”며 대답, “자연임신했다 , 우린 (부부관계) 했다고 하면 임신”이라고 말해 후끈하게 했다.
또 정이랑 부부는 숙박업소 데이트를 자주한다고 고백,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다고 했다.정이랑은 “지방 촬영가면 남편이 방 잡아놓고 기다린다고 해 육아 후 힐링이 필요할 때 외계어로 대화한다”면서 “근데 딸이 슬슬 알아듣기 시작해 다른 걸로 바꿀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