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깜짝 등장..'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까지 지원사격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8.21 20: 57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하정우에 이어 황보라가 방문했다. 
21일 방송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내가 더 떨린다”며 아들이자 톱스타 배우인 하정우를 찾아갔다. 그가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러 VIP 시사회에 참석한 것.

마침 하정우가 모습을 드러냈고, 김용건은 “애썼다”라고 아들을 격려했다. ‘하정우는"'회장님네 사람들'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 주변에서 반응이 너무 좋다”며 호응, 그러면서 ‘전원일기’ 식구들을 반가워하며  "어렸을 때 봤던 드라마들이 나이 먹어서 보니까, 보면서 먹먹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화 ‘비공식작전’에 대해 묻자 하정우는 "매번 맞이하는 건데, 알 수가 없다”며 고민, 김용건은 “앞으로 혼자 3~4번을 더 봐야 한다”며 주변 반응을 직접 살펴야한다고 조언, 이에 하정우는 "아버지 혹시 대사냐, 술술 나오시길래”라며 그의 입담에 웃음 지었다.
하정우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정만식, 김의성에 이어, ‘비공식작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주지훈도 등장했다. 김용건은 주지훈을 보며 “가족같아 늘 다양한 작품을 함께 한 배우”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마침 김씨가의 며느리 황보라도 방문했다. 제작진은 ”며느리 마음에 드시나”고 묻자김용건은 “이젠 어쩔 수 없어 김씨네 식구 됐으니 죽으나 사나 사랑스럽다”며 너스레, 황보라는 “사실 ‘회장님네’ 한번 방문했는데 3회로 나눠줘서 출연료 3회 나왔다”며 웃음 지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