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이 자신의 교육 철학을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아들 룩희 미국 기숙사에 보내다 겪은 황당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아들이 명문 기숙학교 체험인 보딩 캠프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아들이 직접 짐을 쌌다고 기특해하면서도 빠진 건 없는지 확인에 나섰다. 그러면서 사춘기 아들이 자신에게 뭐라고 할까봐 몰래 확인하겠다고 했다.
손태영은 아들이 캐리어에 구겨 넣은 옷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처음으로 보딩을 가는 것이다. 제안을 했더니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아들의 교육에 크게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중학교 마지막 여름이라 보내는데 가면 집이 얼마나 좋고 따뜻하고 엄마가 잘해줬는지 느낄 것이다”라고 말하며 ‘찐 엄마’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아들이 싼 짐에 크게 손대지 않으면서 “자기가 가방을 싸는 게 확실히 좋은 것 같다”라며 자립심을 키워주는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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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