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KIA전이 열리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층 로비에 커피 트럭이 도착했다. 라이온즈의 대체 불가 자원인 김상헌 응원단장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마련한 깜짝 이벤트.
커피 트럭에는 ‘시민구장에서 라팍까지 함께해준 허니 단장님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간판과 함께 ‘라팍의 자랑 라팍의 자존심’ 등 응원 문구가 눈에 띄었다.
김상헌 단장은 “처음 받아보는 커피차인데 너무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