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다시 뛴다.
배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나선다.
지난달 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발목을 다친 배지환은 3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타율 3할4푼4리(32타수 11안타) 1홈런 1타점 2도루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배지환은 올 시즌 76경기에 나서 타율 2할3푼8리(214타수 51안타) 2홈런 19타점 37득점 20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배지환-브라이언 레이놀드-케브라이언 헤이즈-잭 스윈스키-헨리 데이비스-엔디 로드리게스-리오베르 피게로-알폰소 리바스-알리카 윌리엄스로 타순을 짰다.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드 줄리엔-로이스 루이스-막스 케플러-카를로스 코레아-호르헤 폴랑코-맷 월너-도노반 솔라노-크리스티안 바스케스-마이클 테일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