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이 돌아왔다.
안우진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132⅔이닝) 7승 7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8월 2경기(11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9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휴식을 위해 한 차례 등판을 건너 뛰었고 이날 돌아왔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16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1.62로 강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이주형이 8회 역전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주성원과 전병우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투수다. 나균안은 올 시즌 17경기(96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중이다. 8월에는 첫 등판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 타선은 지난 경기 5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안치홍(시즌 6호)과 전준우(시즌 13호)가 홈런을 날렸다. 안치홍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키움(44승 3무 64패)은 리그 10위, 롯데(50승 52패)는 7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승, 롯데는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롯데가 7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