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하늘색으로 물들인다...롯데, 25~27일 KT전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개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8.18 14: 05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시즌 세 번째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를 개최한다.
롯데는 18일 "지역 유소년들과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시리즈에 부산 지역 청소년 300여명을 초대해 의미를 더한다"라고 밝혔다.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를 맞아 다채로운 시구 행사 및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25일은 부산 출신 가수 한승우의 시구로 시리즈 첫날을 장식한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26일에는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소속 정성규가 시구를 맡는다. 이날 경기 전에는 지난 3월 진행한 드림오브그라운드 응원가 공모전의 수상자 2팀(무영무영, 싸이버거X리스펙트럼펫)의 청춘을 응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걸그룹 클라씨의 보은과 혜주가 각각 시구, 시타를 선보인다. 이날은 특별히 SKY BLUE DAY로 지정해 그라운드를 하늘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이 드림유니폼을 착용한다. 
더불어 하늘색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그라운드 투어 추첨 기회를 부여하며, 어린이 팬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는 히어로플레이파크 소인 기본 이용권(1인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는 18일부터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와 공식 APP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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