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안 맥키니(29)가 팀의 2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맥키니는 18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40⅔이닝) 1승 6패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중인 맥키니는 8월 들어 3경기(13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11.20으로 고전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KIA에 4-8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7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송성문이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용규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는 찰리 반즈가 선발투수다. 반즈는 올 시즌 21경기(114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중이다. 8월 성적은 3경기(18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1.45로 좋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21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0.84로 강했다.
지난 경기 롯데는 SSG를 15-4로 격파했다. 롯데 타선은 20안타를 몰아쳤다. 전준우가 4안타 경기를 했고 윤동희와 유강남도 3안타로 활약했다.
키움(43승 3무 64패)은 리그 10위, 롯데(50승 51패)는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패, 롯데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롯데가 7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