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이상형과 미래 결혼식을 그렸다.
지난 17일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피를 너무 많이 봤어요…” 다음엔 멜로 찍고 싶은 고민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민시는 영화 '밀수'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제가 해녀는 아니다. 다방 직원부터 다방 마담까지 올라가는 공옥분이라는 인물이다. 아무래도 해녀 언니들이랑 촬영하는 횟수가 많지 않다 보니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장에 갔는데 혜수 선배님, 정아 선배님, 인성 오빠, 정민 오빠, 종수 선배님 다 너무너무 잘해주셨고 해녀 언니들로 나왔던 준면 언니, 재화 언니, 보배 언니, 경혜 언니 다 한 분 한 분 정말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추억을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하루에 여섯 끼 정도를 먹었다. 그날그날 맛있는 것들을 같이 시켜먹기도 하고, 밖에서 테이크아웃 해 와서 선배님 숙소에서 다 같이 먹기도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그러면서 고민시는 "다음 작품에서는 멜로를 해보고 싶다. 제가 근 오년 동안 피가 안 묻는 작품이 없다. 이제는 멜로나 로맨스 코미디나 한번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민시는 미래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꿈꾸기도 했다. 그는 "제가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하고 싶은 부케가 '줄리엔 로즈'다 라고 이야기했다. 너무 사랑스럽다"라면서 "예전에는 많은 분들을 초대해서 화려한 결혼식 이런 것도 꿈꿨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간단하게 지인분들을 초대해서 좋은 곳에서 올리는게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기 일 잘하는 분에게 항상 끌린다. 외적인 부분 보다는 '본업 존잘'. 자기 일을 잘하는 분들을 봤을 때 좀 더 호감이 끌리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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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W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