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MV 속 '활짝'...본격 복귀까지 암시? [Oh!쎈 리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8.18 12: 15

배우 김새론의 첫 복귀 행보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8일 OGA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Bittersweet(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Bittersweet'는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아이브라더스가 협업한 신곡이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이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탈색 머리를 한 김새론이 등장, 귀여운 잠옷을 입은 채 잠에서 깨어났다. 이후 그는 소파 위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셀카를 찍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기타 연주를 하거나,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채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된 듯 카메라 플래쉬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새론이 적은 노래 속 가사인 'I'll find the Sweet to Every bitter side"(나는 쓰디쓴 순간에도 달콤함을 찾을 거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문밖을 향해 나아가기 전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이 비치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중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올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새론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술을 최대한 멀리하는 삶을 살고 있다. 보유한 차량도 모두 매각했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죄하고 피해 보상금을 모두 지급했다. 소녀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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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GA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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