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JYP 입사 후 19년 만에 솔로 데뷔..멤버들도 응원”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8.18 11: 35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지효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솔로 데뷔 앨범 'ZONE'(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효는 트와이스로 데뷔한지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효는 “처음에 이 일을 꿈 꾼게 8살, 9살 때쯤인데 회사에 들어온지 19년 만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돼서 준비도 열심히 많이 했고 굉장히 떨린다”며 “처음 솔로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작년이었는데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내가 고생했던 게 생각난다기 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컸다. 트와이스가 아닌 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아해주실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트와이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 'ZONE'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지효의 풍부한 보컬과 솔직 담백한 매력을 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명 작가진이 참여했다.<br /><br />지효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8.18 /jpnews@osen.co.kr

지효의 이번 데뷔 앨범 ‘ZONE'은 지효를 의미하는 알파벳 Z와 영단어 ONE을 결합한 것으로,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효는 멤버들의 솔로 데뷔 반응을 묻는 질문에 “워낙 오랜 시간을 9명이 함께 해왔어서 혼자하는 스케줄이 어색했다. 미나 사나 모모도 같은 시기에 일본에서 유닛 활동을 하고 있어서 단체 스케줄에서 만날 때마다 서로 위로도 많이 해주고 잘하고 있는 거야 라는 말을 했다”며 “나연 언니도 먼저 솔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에 대해 물어보면 솔직한 피드백을 많이 해주고 이런게 힘들거야 라는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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