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수줍은 고백을 했다.
18일 이효리는 “아까 라디오에서 말 못했는데 저 사실은 팝보다는 H.O.T 좋아했어요. 오빠들 늘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 17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나섰다. 휴가를 떠난 배철수를 대신해 DJ로 나선 이효리는 “작년에 이상순이 스페셜 DJ를 할 때 자랑하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고 질투가 나더라.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대본을 읽다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달라. 이게 나다. 나는 내가 또 무슨 헛소리 할까봐 내가 출연하는 거 불안해서 못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와 코너를 진행하며 추억팔이를 지적하는 이들을 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댄스가수유랑단’ 이야기가 나오자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다. 너무 과거에 산다고 하니 이제는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9일 다시 한번 스페셜 DJ로 나선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