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별이 이사 계획만 10년째라고 전했다.
17일 전파를 탄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별과 조권 그리고 ‘오마이걸’의 효정과 유빈, 권혁수가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곧 이사를 간다는 별의 얘기에 김숙은 “그때도 이사간다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별은 “저는 10년째 (계획중이다) 지금 사는 집 들어갔을 때 첫째가 뱃속에 있을 때였다. 둘째 셋째 나올지 몰랐다. 가구는 사라지고 장난감들.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별은 이사를 하려고 하면 아이들 학교, 유치원, 학원을 다 세팅해야해서 쉽지 않다고 전했다. 어떤 집으로 가고 싶냐는 말에 별은 “혼자 사는 사람들 (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취 중인 유빈은 “자취를 하고 있는데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 집이 너무 휑하니까 최근에 효정언니가 식집사다. 식물을 선물 받아서 그거 하나를 놨는데 분위기가 싹 바뀐다.
효정은 식물장을 맞출정도로 식집사라고. 무려 40종의 식물을 키우고 장을 따로 맞출 정도였다고 밝혔다. 효정이 유빈에게 선물한 식물은 ‘플로리다 뷰티 고스트’라고. 비싼 거 아니냐는 질문에 효정은 ‘플로리다 뷰티 고스트’는 비싸지 않고 본인 집에 있는 ‘바리에가타’가 비싸다고 밝혔다.
오마이걸 효정, 유빈, 그리고 권혁수는 동대문구의 매물을 보러갔다. 첫 집인 ‘오마이걸-어서 학교까지’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1억 8천만원이었다. 상대 팀인 조권은 “침대 겸 밑에 수납장이 불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별은 “가격은 합리적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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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