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한 것을 직접 사과했다.
고소영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중요한 날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인지 후 바로 삭제했지만 너무 늦었네요. 앞으로는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고소영이 앞서 지난 15일 광복절에 가족들과의 일본 여행 사진을 SNS에 게재한 것에 대한 사과문이었다. 고소영은 광복절임을 인지하지 못한 듯 SNS에 가족들과 일본 여행하는 사진을 게재했고, 이후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
고소영은 평소에도 SNS를 통해서 일상이나 가족과의 여행 사진을 종종 공개한 바 있다. 개인 SNS이고 가족들과의 추억이지만, 사진을 공개한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고소영은 사진 삭제 후에도 파장이 이어지자 SNS에 직접 짧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 모습이다. 직접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사과한 만큼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고소영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