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노히터 추억’ 윌커슨, 롯데 3연속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8.16 10: 52

노히터의 추억을 안겨준 상대를 다시 만난다. 
롯데 자이언츠 애런 윌커슨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애런 윌커슨은 현재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1.8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연착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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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SSG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노히터 피칭을 펼치면서 SSG 타선을 압도했다. 그리고 팀 노히터 경기까지 완성했다. 지난 11일 KIA전에서도 윌커슨은 6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1일 NC전 6회부터 이후 2경기까지, 14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완벽한 제구력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에이스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전날(15일)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를 거둔 롯데는 이날 윌커슨을 내세워 3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편 SSG는 박종훈이 선발 등판한다. 박종훈은 올 시즌 2승6패 평균자책점 5.5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롯데전 4⅔이닝 5볼넷 2사구 1실점, 투구수 121개를 기록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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