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카페 '김사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15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루 오픈 축하♥”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개장한 카페 입간판 이미지가 담겼다.
앞서 김히어라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 대학로에 카페를 오픈해 운영해 왔다. 직접 공간 디자인, 커피 제조 및 배달 등을 하며 배우뿐 아니라 사장으로도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지난달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고객님들 아쉽지만, 카페는 오는 16일에 영업을 종료한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카페 영업이 종료되는 오는 16일까지 더 좋은 것들을 준비하겠다. 그전까지 많이 와줘요"라며 운영 중인 카페 영업을 쉬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무대와 스크린에서 뵐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간단한 공사 후에 여러분들이 더 좋아할 카페로 변신하니까 자주 애용해달라. 제가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공간인데 (제가 하는 건 아니지만) 공간을 또 다른 공간으로 바꿀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활약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인상을 남긴 김히어라는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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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김히어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