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팬들의 선물을 인증했다.
15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오자마자 여친한테 반지 선물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반지를 끼고 있는 김재중의 손이 담겼다. '여친'에게 선물받은 반지를 중지에 낀 채 인증샷을 찍어 올린 것.
김재중이 말한 여친은 다름아닌 팬들이었다. 팬들은 김재중의 1인 기획사 설립을 기념해 김재중의 이니셜과 팬덤명이 새겨진 반지를 김재중에게 선물했다.
평소 남다른 팬사랑으로 팬들을 여자친구라 칭해왔던 김재중이 팬들에게 선물받은 반지를 '여친한테 받은 선물'이라고 센스 있게 표현한 것. 이에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사랑둥이" 등의 댓글로 감동을 표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5월 1인 기획사 '인코드(iNKODE)'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나섰다. 현재 그는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월 개최되는 'IDOL RADIO LIVE IN SEOUL(아이돌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재중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