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31)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알칸타라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131⅓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중인 알칸타라는 8월 2경기(13이닝) 1패 평균자책점 3.45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15이닝) 2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좋았다.
두산은 지난 경기 한화에 3-8로 패했다. 두산 타선은 5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양석환이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정수빈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9경기(53⅓이닝) 5승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중이다. 8월 성적은 2경기(14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4로 좋았다.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KT는 NC를 4-0으로 제압했다. KT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앤서니 알포드가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오윤석도 멀티히트를 날렸다.
두산(49승 1무 47패)은 리그 5위, KT(53승 2무 45패)는 3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최근 2연패, KT는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6승 1무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