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임시완, 션 등과 광복절을 맞이해 달리기에 나섰다.
15일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광복절 그날. 815 런 1조 페이서 임무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광복절을 맞이해 션이 주최한 2023 815런에 참석한 윤세아의 모습이 담겼다. 션은 이날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서 모든걸 바치신 독립투사 분들을 기리며 81.5km 달리기에 도전했다.
임시완, 조원희, 임세미, 이영표 등과 페이서로 참여한 윤세아는 새벽부터 8.15km를 함께 달린 멤버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션의 완주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윤세아는 "부족한 저를 함께 할 수록 이끌어 주신 크루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도 81.5km 완주를 향해 달리고 있을 션 형부. 많이 응원해주세요. 훈련하는 동안 도움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이 벅찬 감동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815런은 2020년에 시작, 3년간 9610명이 참가해 23억여 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8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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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세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