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연패로 9위까지 떨어졌지만 한화 팬들의 사랑은 변함없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매진을 이뤘다.
오후 4시30분 1만2000석 전 좌석이 모두 들어찼다.
지난 6월3~4일 삼성전, 지난달 8일 SSG전에 이어 한화의 시즌 4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팀이 상승세였던 6~7월과 달리 최근 5연패로 순위가 9위까지 떨어졌지만 이글스파크를 찾는 한화 팬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주말을 맞아 팀 내 최고 인기 스타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나서는 날이라 평소보다 많은 관중이 예상됐지만 최근 저조한 경기력으로 인해 매진이 될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한화 팬들의 열정은 살아 있었다. 한결같은 팬들의 사랑에 한화 선수들이 승리로 보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