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 조슈아 열애설에 '급' 소환...누리꾼 '공개 박제'로 응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8.12 16: 59

 그룹 블락비 멤버인 가수 유권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세븐틴 조슈아의 열애설에 소환되자 황당함을 드러냈다.
12일 유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예?"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누리꾼의 게시물을 캡처한 것으로, 해당 누리꾼은 조슈아의 열애설을 두고 "XX 이게 무슨 기만이라고 X난리난리를 치지. 기만은 블락비 유권이 한 짓을 말하는 거고요. 일상이 연애 그 자체여서 보여진 걸 어떡함. 매번 자기들이 좋아서 돈 써놓고 돈 썼으니 내 권리 내놔 이 XX하는 거 XX 갑질 같다"이라며 유권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일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인더하이츠' 프레스콜에서 블락비 김유권이 미소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

갑작스러운 '머리채'에 유권은 이 같은 글을 고스란히 캡처한 뒤 공개 박제한 뒤 "예?"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앞서 유권은 지난 2012년, 4살 연상의 모델 전선혜와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유권은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얘기했던 첫사랑 얘기 주인공이기도 한 4살 연상 모델 전선혜 씨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직접 교제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유권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인 전선혜와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연애를 이어왔지만, 10년 만인 지난해 결별했다. 전선혜는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유권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조슈아는 최근 인플루언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커플템, 럽스타그램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그의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에 나서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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