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에서 러브라인 지각변동을 알린 가운데, 시그널이 엇갈린 모습들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시그널 결과가 그려졌다.
이날 패널들은 “러브라인 지각변동”이라며 규민 바라기였던 지영이 후신을 뽑았다고 언급, 지영만 바라보던 겨례도 주미를 뽑았다며 흥미로워했다.
남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은 “내일 데이트 상대 누구 고를거냐”고 묻자, 다들 선뜻 먼저 말하지 못 했다. 모두 지영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 이때, 후신은 “지영이가 민규를 너무 좋아해, 세번째 이야기하는데 세번다 민규 얘기를 하더라”며 “이쯤되면 나도 응원하겠더라, 끝나기 전에 데이트 신청 해보라고 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다음날 아침이 그려졌다. 민규는 어제 후신의 얘기가 신경쓰인 듯, 지영에게 관심을 보였다. 민규는 먼저 “다들 약속은 없는 건가?”라며 침문을 깼고, 유지원이 “형 정했어?”라고 물었다. 민규가 먼저 대답할 수 있게 기회를 준 것. 지원은 “빨리 안 정하면 나 그냥 간다”라며 역시 민규와 지영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민규는 용기내지 못했고, 이수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주미와 지원이 데이트를, 지영은 겨레와 데이트하게 됐다.
유일하게 상대를 뽑은 후신은 지민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지민은 평소와 달리 표정이 어두웠던 후신을 살폈고, 지민은 “마지막으로 갈 수록 힘든 시간, 분위기가 다운된 것 같다”고 했고 후신도 “힘 내야되는데”라며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지민은 후신에게 “우리에게 이제 마지막 데이트, 이제 시간없을 것”이라고 운을 떼며 자신에게 궁금한 것이 있는지 물었다.지민은 후신에게 궁금한 마음을 물었다. 후신은 “첫 데이트 때부터 계속 너였다 근데 사실 지영이와 화방갔을 때 너무 재밌었다”며“그때부터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에 지민도 “다들 그랬다”며 이해했다. 후신은 “사실 그때까지 너도 날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어느순간 아닐 수도 있겠더라”며지민에게 데이트 선택을 못 받았던 것을 언급, “그렇게 우연히 지영이와 놀이동산가면서 지영이한테 감정의 선이 지금까지 변했다어쨌든 지영이는 너무 확고하게 민규인 걸 느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영과 겨레 모습이 그려졌다. 적막이 흐르는 둘의 모습. 지영은 함께 겨레와 이어폰을 나눠끼우며 적막을 깼다. 지영은 아무 곳도 나가고 싶지 않았던 이유에 겨레는 “너의 마음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겨레는 지원의 데이트를 먼저 거절했던 지영을 언급, 지영은 “지원이, 후신, 겨레오빠가 어느 정도 선이 맞는건지 스트레스 받았다”며 “민규오빠가 날 완전 차단했으면 내 마음도 똑같았을 것”이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하트시그널을 공개했다. 신민규 마음부터 공개, 마음을 드러낸 유이수였다.유이수도 신민규를 선택했다.이주미는 한겨레를 선택, 하지만 한겨레는 김지영을 선택했다. 김지민은 이후신을 선택, 이후신도 김지민을 선택했다. 유지원은 일편단심으로 김지영을 선택, 모두가 가장 궁금해했던 김지영은 신민규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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