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에서 강부자가 출연, 어린시절 "금수저" 였다고 고백했다.
11일 TV 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강부자가 출연, 소박한 식당을 찾았다. 고향이 충청도였다는 강부자.그는 “어릴 적 기름집을 했다우리 기름이 만주에서 일본까지 건너갔다, 아버지가 사업을 잘해 잘 먹고 살았다”고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허영만이 “금수저였다”고 하자 강부자는 “그렇다 우리아버지가 금수저”라며“다른데 안가고 고깃간으로 갔다, 고기를 짝으로 들여다넣고 먹이셨다, 나 금수저였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남편과 함께 찾기도 했다는 30년 된 단골집을 향했다. 일주일에 한번씩 꼭 다녔다고. 강부자는 “후배 박중훈, 고소영, 이서진, 다 왔다간 곳. 드라마 촬영지 수준, 후배들 다 만난다”고 하자 허영만은 “혹시 인사받으려고 여기오신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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