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최근 불거진 명품 브랜드 행사장 태도 이슈와 관련, 속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IHQ 바바요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투머치토커’에서는 박서준의 과거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의 태도 논란이 언급됐다.
취재진이 손하트를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박서준은 이를 못 들은 체 했다고 알려졌지만 속사정은 달랐다. 해당 브랜드에서 시크하고 내추럴한 포즈를 취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하트 포즈는 지양해 달라는 공지가 소속사에 전달됐던 것.
박서준은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었다.
한 출연자는 “브랜드에서 잘못한 것이다. 기자들에게 브랜드 컨셉에 대해 미리 설명할 수 있었다. 기자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지 않고 소속사에만 알렸기에 오해가 생겼다. 이는 앰버서더에게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서준은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주연을 맡았다.
한주간의 이슈에 대해 점검하고 의견을 나눠보는 ‘투머치토커’는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시청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어썸이엔티, '투머치토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