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웨스 벤자민(30)이 팀 4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벤자민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111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중인 벤자민은 지난 등판에서 두산을 상대로 4이닝 6피안타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KT는 지난 10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휴식을 취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한화에 12-6 대승을 거뒀다. KT 타선은 13안타를 몰아쳤다. 김민혁, 황재균, 박병호, 안치영, 오윤석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NC는 신민혁이 선발투수다. 신민혁은 올 시즌 17경기(75⅔이닝) 3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4경기(19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NC는 지난 10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하루 휴식을 취했다. NC는 지난 경기 SSG에 1-2로 패했다. NC 타선은 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민우가 홀로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KT(51승 2무 44패)는 리그 3위, NC(49승 1무 44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최근 3연승, NC는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7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