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코스타리카 학생들을 초청했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금일 코스타리카 잼버리 대원 65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롯데와의 경기를 관람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코스타리카 대원들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한 후 현재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기숙사에서 머물고 있다.
키움은 “코스타리카 대원들이 한국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뜻 깊은 추억을 쌓길 바라는 마음에서 외야 좌석 관람권을 지원했다. 또한, 기념 티셔츠와 응원 도구, 기념품 등을 선물하고,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환영 메시지를 송출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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