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깜짝 공개한 심형탁, 사야 부부가 추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10일, 사야가 개인 계정을 통해 "부모님, 와주신 분들, 촬영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심 씨의 하카마차림은 정말 멋졌어요."라며 사진을 공개, 두 사람의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이 담겼다.
같은 날, 심형탁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 이제 한국 결혼식.. 8월20일.. 인생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러가자.."라며 사진을 공개, 한국 결혼식도 깜짝 예고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나라를 표현하는 전통적인 결혼식 의상을 찰떡 소화했다. 팬들은 "양쪽 느낌이 정말다르다", "전통스타일 양쪽 다 보여줘서 넘 보기좋다", "두 분 행복하게 사세요"라며 응원했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MBC '신랑수업'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이 웨딩반지를 끼고 스튜디오에 출연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드디어 일본에서 결혼식을 했다”고 소식을 알린 뒤, 결혼식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드디어 마주선 두 사람은 하객들 앞에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의 맹세를 하게 된 것.
또 이날 심형탁 부부는 한복을 입고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무엇보다 사야의 아버지는 서툴지만 한국말로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해, 심형탁을 폭풍 오열하게 만들었다. 장장 4시간 동안 진행된 결혼식. 심형탁은 ‘한국식 큰절’을 장인 장모에게 올리면서 결혼식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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