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정규 2집 'SWEET'는 지난 달 기준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통산 두 번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일본 싱글 3집 'GOOD BOY GONE BAD'로 데뷔 후 첫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SWEET'는 발매 첫 주 약 30만 3,000장의 판매량으로 일본 내 음반 발매 첫 주 자체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해외 아티스트 중 최초로 8개 앨범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 등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글로벌 K-팝 리더'의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가 50만 유닛(units) 이상 판매된 앨범에게 수여하는 '골드' 인증을 획득해, 방탄소년단 이후 RIAA 앨범 부문 인증을 받은 첫 K-팝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이들은 내달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에서 2개 부문 수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3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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