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정찬헌(33)이 팀 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정찬헌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2경기(65⅓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중인 정찬헌은 지난 등판에서 NC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10-8로 롯데를 제압하며 9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타선은 11안타를 몰아쳤다. 김혜성과 로니 도슨이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송성문과 김동헌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는 한현희가 선발투수다. 한현희는 올 시즌 27경기(75⅔이닝) 4승 9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7이닝) 등판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롯데 타선은 지난 경기 1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훈이 3안타로 활약했고 정보근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42승 3무 58패)은 리그 9위, 롯데(44승 50패)는 7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승, 롯데는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은 롯데가 6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